사실 사무용품은 음.. 정말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산다. 펜, 노트, 키보드, 마우스 등 이러한 것들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만 사용을 하더라도 충분히 업무를 만족스럽게 수행을 할 수 있으나 우리는 또 그렇지가 않지 않는가. 1,2년 업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나은 것을 자꾸 찾게 되고 그러다 키보드와 마우스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 늘어났다. 나 역시 그러한 계기로 저소음 키보드를 몇 개 거쳐갔는데 그중 펜터그래프키 방식은 처음이라 상당히 궁금했는데 로지텍 mx keys를 한 달 사용한 나의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로지텍 mx keys
로지텍은 마우스와 키보드쪽에서 사무용품으로 유명하고 인정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그중 맥을 사용하면서부터 크게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 바로 이 mx keys 제품이다. 키보드에 10만 원 태워야 하는가?? 를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그렇게 고민을 한지 몇 년이 지나 드디어 구매를 했다.
▣ mx keys 스펙
로지텍 mx keys의 기본 스펙은 무게는 약 800그램 정도로 묵직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가격은 현재 대략 10~15만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 있다.
병행수입이냐 한국제품이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 차이나 난다!!
나의 경우 쿠팡 직구를 통해구입을 해서 병행수입 제품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키보드의 주요 성능은 특별한건 없다.
이 키보드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저소음키보드를 찾게 될 것이고
로지텍 키보드 : 펜타그래프키 방식 (저소음 키보드)
상당히 저소음으로 키보드로 인한 소음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스페이스바를 눌렀을때만 어느 정도 키보드소리가 난다.
그렇게 거스릴 정도는 아니고 본인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소리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주위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소리 정도이다!!
▣ 주요기능
1. 주요 기능으로는 하나의 키보드로 3개의 기계와 연동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그렇게 까지 획기적인 건 아닌데 여러 대의 컴퓨터나 패드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편리한 기능이지 않을까 싶다.
2. 스마트 백라이트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키보드 근처에 손을 갖대 대면 자동으로 백라이트 발광!
▣ 키보드 사용시간
백라이트 없이는 5개월 사용
백라이트 사용하면 10일
보통 사무실에서 백라이트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완충 시 5개월은 거뜬하다!!
로지텍 mx keys 사용기
▣ 한달 사용기
1. 한달 정도 로지텍 mx keys를 사용한 후기를 말하자면 음..... 생각했던 만큼 쫀득한 키보드가 좋다.
그리고 저소음이라 내 귀에 거슬리는 게 없을뿐더러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도 훨씬 적다.
2. 생각보다 키보드가 묵직하다.
저 정도 크기에 거의 1키로에 육박하니 무게감이 있어 사용 시 안정감이 상당하다.
3. 게임용이나 다른 사무용 저소음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펜터그래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익숙해지는데까지. 왜냐면 키캄을 눌리는 정도가 일단 훨씬 적다. 마치 맥북 2015년 이번 버전을 사용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처음엔 어느 정도 적응기가 걸린다.
4. 생각보다 오타의 확률이 이전보다 조금 늘었다.
타자의 속도는 비슷하나. 먼가 미세하게 오타가 많아진 느낌. 키보드가 내 손가락을 잡아주는 기분이 이전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마치 물 위에서 노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처음 맥북이나 노트북 사용하게 되면 익숙하지 않는 키보드감에 살짝 상황스럽지 않은가??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그런 느낌이 있다)
5. 높이 조절이 없는게 참 아쉽다.
난 개인적으로 키보드를 사용할 때 각도는 어느 정도 두고 사용을 해왔다. 그게 손목에 무리가 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의 경우 항상 그렇게 사용을 하다가 높이 조절 없이 그냥 사용하려고 하니 먼가... 모르게 아쉬움.
6. 한영키 위치가 조금 아쉽다.
한영키 위치가 조금 안쪽에 있다. 보통 키보에서 스페이스바가 너무 길게 나온 제품들이 조금 있다. 하지만 실상 우리가 사용을 할 때 스페이스바를 전체를 절대 이용을 하지 않는다.
위 사진에서도 보면 엄지손가락과 바로 옆에 있는 한영키 사이의 공간잉 조금 커서 한영키 전환을 아무래도 많이 하는데 엄지손가락을 조금 부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많이 넣어서 눌러야 한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오타가 종종 나오곤 한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 키보드 타건감 후기
소리는 정말 별로 나지 않는가.
조금 나는 소리라곤 스페이스바 소리! 이 소리가 조금 걸리긴 한다. (사실 전혀 걸리지 않았는데 이 리뷰를 쓰면서 좀 더 키보드에 집중을 하다 보니 갑자기 조금 신경이 쓰이는 정도)
이 느낌을 정확히 설명하기가 조금 힘든데 키보드의 쫀득한 느낌이 맥북이나 노트북 키보드의 키감에 쫀득한 찹쌀 찹쌀떡하나를 추가해 놓은 느낌이랄까??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조금 힘든데.... 음..... 여튼 키보드 소리 고급지면서 좋다.
로지텍 mx keys 최대 장점 - 로지텍 키보드 설정
이 키보드의 최대 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키보드의 각종 키를 내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지텍을 컴퓨터에 연결하게 되면 Logi Options+라는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 있는데 꼭 설치하고 로지텍에 가입해서 로그인을 하는 걸 추천드린다.
그렇게 하면 나의 키보드 설정을 그대로 어느 컴퓨터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자동 백업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F1키 부터 F12까지 키보드를 내가 원하는 설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 원래 윈도우에서 창닫기 단축키 alt + F4를 눌러야 했던 것을
그냥 F4키만 누르면 바로 창을 닫을 수 있게 설정을 해놓았다.
이렇게 원하는 F키를 선택한 후 동작을 검색하여 각종 원하는 기능을 넣어주면 쉽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엑셀을 이용 많이 하시는 분들에겐 최강의 무기이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옵셥들이 많이 있으니 내마음대로 키 설정하여 업무를 보면 업무 시간이 상당히 단축되지 않을까 싶다.
*** 추가로 로지텍 mx keys 제품은 블루투스로 이용도 가능하고 제품 구매 시 들어있는 동글이? 수신기를 통해서 이용도 가능하다.
마치며
저소음 키보드의 사무 키보드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로지텍의 mx keys를 구매해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알아봤다. 아직 완벽하게 적응을 한 상태는 아니라서 완전 적응을 한 뒤 새로운 기능이나 추가로 알아 두면 좋은 기능이 있다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오래간만에 좋은 제품을 만나서 사무실이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그럼 다음은..... 마우스인가???
로지텍 mx keys에 대한 유튜브 후기 바로가기 링크
개인적으로 키보드 구매후 정독했었던 유튜브 관련 링크가 있어서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 두고 갑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함께 리뷰를 해주고 있는데 상세하게 잘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아 링크드립니다.
나 역시 쿠팡직구로 구매를 해서 시중가 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 하지만 한글은 키보드에 표기가 되어있지않다. 직구로 사면 8만원 후반에서 9만초반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IT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지텍 키보드 mx keys 장,단점 및 키보드 연결 및 키보드 세팅방법 이 글 하나로 정리 끝내자! (2) | 2023.09.13 |
---|---|
노트북 배터리 셀프 교체 난이도 하. 배터리교체 비싸게 수리업체 가지말고 2만원으로 해결하자. 알리익스프레스 추천 상품!! (0) | 2023.09.12 |
아이폰15 무엇이 달라 졌는가? 아이폰15 사전예약 방법. 빨리 아이폰15로 갈아 타자 (2) | 2023.08.31 |
블로그 티스토리 h1 태그 2개 중복 해결 방법 (0) | 2023.07.26 |
알리익스프레스 추천 상품 맥북 허브 usb 3.1. 만원이면 맥북 허브 꿀 구매 가능하다. (0) | 2023.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