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정보

사전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은 무엇인가? 디폴트옵션 바로알기

by 나다니가 2023. 7. 25.
반응형

은행어플에 들어가면 각종 팝업창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 하나가 사전지정운용제도 티폴트옵션을 지정하라는 거다. 무심코 그냥 지나쳤는데 이젠 지정을 해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퇴직연금을 개인이 어떻게 운영해 나가는지에 대해 지정하는 방법으로 재정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사전지정운영제도 디폴트옵션은 무엇인가?

 

 

1.  디폴트옵션이 대체 먼데?

퇴직연금의 사전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은 한국의 사회보험제도 중 하나로, 근로자가 퇴직 시점에 지급받는 연금을 특정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사전에 정해진 제도를 말한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수령자들이 연금을 적절하게 운용하여 재정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2. 중요 포인트!! 

* 퇴직금의 형태가 DC형인 경우 해당! 

* 개인이 투자방향성 설정(최저위험군, 저위험군, 중위험군, 초고위험군 등)

* 기존 퇴직연금 상품 만기 도래 후 6주간 운용지시 않았을 경우 시행 됨

 

국민은행의 경우 위 사진 처럼 투자 형태가 구분이 되어 있다.

 

 

현재 나의 투자 현황인데 이중 만기가 되는 상품들에 대해서 사전지정한옵션으로 자동적으로 투자 될 것이다. 

 

 

일반적인 퇴직연금 운영 형태를 보면

 

1. 연금채권 펀드:

연금 수령자들의 퇴직연금 자산을 안정적이고 안전한 투자를 목표로 하는 채권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디폴트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주로 낮은 리스크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수령자들에게 적합한 옵션이다.

 

2. 혼합형 펀드:

일정 비율로 채권과 주식 등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를 디폴트옵션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수익률과 리스크 모두를 고려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3. 주식 펀드:

일부 경우에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주식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디폴트옵션으로 설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해 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사전지정운용제도는 DC형인 경우 해당하는 것으로, 개인이 퇴직연금을 계좌로 받아 개인이 투자를 한다. 이후 투자기간이 끝나고 운용되지 않는 돈이 대부분 있기 때문에 운용이 되지않을때 자동적으로 사전에 운용형태를 지정해 놓으면 은행에서 자동으로 개인이 사전지정한 방식대로 투자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보면 좋고 어떻게 보면 나쁘다. 

 

즉, 개인이 자주 확인하고 체크를 하는 사람이라면 지정 자체를 하지않아도 된다. 매번 들어가서 개인이 관리를 해주면 되니. 하지만 그렇지 않고 신경을 쓰고 싶지않다면 초 저위험을 선택해놓으면 알아서 원금 보장 되는 은행의 적금형태로 운용을 한다. (보통 3% 이익)

 

개인적 의견으로 원금보장 되는 상품으로 사전지정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이걸 해야 되나 싶다. 만약 중위험군이나 고윔험군에 지정을 해놓고 잊어버리고 있으면 나도모르게 위험군에 투자를 하게 되고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퇴직금도 나락으로 가게 되 지않겠는가! (정반대로 그로인해 이익을 볼 수도 있다) 그러니 사전지정 서비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금보장으로 해놓았다가 혹 생각이 나서 고위험군으로 변경하고 싶으면 그때 변경 해도 늦지 않지 않나 싶다. 

 

 퇴직금의 형태 

 

1. 확정급여형 ( DB형 )

회사에서 퇴직금을 운영하고 개인은 퇴직전 3개월 급여의 평균으로 근속 연소 만큼을 곱하여 퇴직금을 수령

 

2. 확정기여형 ( DC형 )

매년 정산하는 형식으로 매년 한달 급여를 연말에 퇴직금통장에 받아 개인이 운용하는 방식

 

3. 개인형퇴직연금 ( IRP형 ) 

개인이 직장을 여러군데 다니면서 받은 퇴직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서 추후 노후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 할 수 있는 퇴직연금이다. DC형 DB형 모두 IRP계좌로 입금된다. 여기에 추가로 개인이 납부를 할 수 있다. 

(자세한 IRP 퇴직연금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 

 

 

 마치며 

 

생각보다 DC형으로 운용 되는 퇴직연금이 상당히 많은것 같다. DB형이 개인에게는 가장 좋으나 대기업아니고서야 그렇게 잘 해주지 않지 않는가. 은행 입장에서는 아마도 답답해서 이 제도를 만든것 같다. DC형이며 아무런 투자가 되고있는 않는 막말로 노는돈이 은행에 수두룩 한데 건들수가 없으니. 그래서 생각한게 사전운용제도라고해서 만든것이 아닌가 싶다. 잘 운용하는 사람은 굳이 이걸 지정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다. 지정하지 않고 노는돈을 은행에서 굴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 이 제도를 내놓은게 아닌가하는 시니컬한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