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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백패킹] 추천 캠핑장, 덕유대야영장 백패킹 1영지 19 사이트 퇴근박 솔캠

by 나다니가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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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건 없는 나의 각종 간단한 장비들

짐 패킹시는 이렇게 늘어놓는 게 젤 편한 듯. 잊어버린 거 없는지 확인도 되고

이제 가을이라 추울까 싶어 겨울용 침낭 #백컨트리1300 챙겼는데... 더워서 ㅋㅋㅋ

서울과 부산의 대략 중간지점인 무주!

지난번에도 친구와 여기서 만나서 캠핑했는데

이번에도 이곳이다.

#덕유대야영장 1 영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

그래서 내가 한번 해보고자 한다.

1 영지와 6 영지는 소형사이트로

야영장의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두 영지 모두 개수대는 가깝고

괜찮다.

그리고 소형사이트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번에 내가 한 사이트도

사람이 전체에서 3명이었다. 그리고 독립된 곳을 좋아하는 나로선

항상 구석자리를 선점하는데 1 영지 19번 괜찮다.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음침하지는 않다.

내가 갔을 때는 태풍이 와서....... 사이트 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비가 온다 하여.... 타프도 살짝 챙기고

출발한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반고 60 +10 리터 배낭.

여기에 넘치면 그건 나에게 짐이 되어서 여기에만 가득 채워간다.

친구랑 오래간만에 같이하기로 해

덕유대 1 영지 선택해서 갔는데...

와................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지..... 사이트네 나뭇가지와 쓰러진 나무...

그리고 금요일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1 영지 전체에 불을 하나도 켜놓지 않음..

저녁 11시가 되니 켜주더라...

이건 무슨 경우인지.. ㅋㅋ

일단 올 때까지 난 비빔면 타임 ㅋ

세상에 메뚜기가 왜 이렇게 많은지...

랜턴도 좀 켜주고

불빛이 따듯해서 조타

 

백패킹용 테이블에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고

이건 헤드 랜턴인데 상당히 밝긴 함 ㅋㅋ 근데 좀 무거움

이제 본격적으로 저녁 준비

조리 시 잘 이용하고 있는 #오피넬 나이프

상당히 잘 든다. 그래서 과일 자를 때 조심하길..... 난 한번 베였어.... 으.

오늘은 양꼬치다. 마트에서 전부 패킹된 양고기 사서

가격이 9천 원인데 2명 이서는 충분하다. 3개의 꼬지가 있고 나머지는 그냥 스테이크로 구워 먹으면 된다.

#백마프라이팬 아마 백패킹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사용할 듯!

그거 하나면 충분하다.

근데 솔캠시는 이제 좀 큰 것 같다.

#로지 6인치 를 다시 들고 다녀야겠다.

친구 녀석이 가쟈온 동태탕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타프를 치지 않았다.

와...... 이러한 사이트 컨디션에서

비까지 왔으면.... 거의 거지꼴이 되었을 듯하다.

다음날 아침 밤나무 아래 가서 밤도 좀 줍고

다음날 아침이 되니 사이트에 보이는 태풍 피해의 흔적들...

가지와 나뭇잎 그리고 18번 사이트에는 나무한그루가 뿌리째.... 헉...

항상 가던 밥집

난 능이해장국! 이건 더 맛남 속이 뻥 뚫린다

기본 반찬들도.. 아주 괜찮다.

심심하니 산나물이 맛나고

능이 해장국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ㅋㅋ

집으로 복귀

여행은 최종목적지는 집이다!라고 하던데 공감이 가면 글귀다

오늘도 역시 집에 잘 도착해서 조타

 

 

덕유대야영장 예약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아래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덕유산을 선택해서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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