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태안 추천캠핑장 구례포해수욕장 중앙캠핑장 캠핑 사이트 정보, 주말 머리아프게 예약하지말고 그냥 가자

가족모두 캠핑을 좋아해서 시간 날때 마다 자주 가고있다. 그래서 블로그도 캠핑관련 블로그 포스팅도 제일 많고. 지금까지 다닌 많은 캠핑중에 딱 1개만 고르라고 하면 난 단연 이곳이다. 태안에 위치한 구례포해수욕장 중앙 야영장!! 여긴 모든것이 좋았다. 같이 갔던 친구네도 좋았고 모르고 갔었는데 거기서 역대급 사이트를 만나 그 넓은 백사장을 혼자 다 빌린것처럼 누렸으니.... 정말 태안을 간다면 아니 서해 캠핑을 한다면 꼭 추천하는 캠핑장이다. 

 

 

 

 태안 추천 캠핑장 - 구례포해수욕장 중앙캠핑장 후기 

 

이 곳은 내가 2번 들렸던 몇 안되는 캠핑장 중에 하나이다. 일단 이곳의 장점은 예약이 필요 없다. 그냥 선착순으로 가서 원하는 자리를 선점하면 된다.  요즘은 조금 달라져서 미리 전화를 하면 사이트를 예약도 해주시는것 같다. 이곳은 해변캠핑장과 소나무 솔밭 캠핑장으로 크게 양분화 되어있다. 

 

 

 

여기도 백사장이 넓고 그리고 우리가 자리잡은 백사장 언덕에는 해면 잔디가 자라 있어서 완전 모래캠핑을 하지는 않는다. 아이들과 같이왔음에도 모래로 인한 스트레스가 그렇게 크지 않았다. 

 

 

백사장 바로위 언덕에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해변에서 노는 모습도 한번에 보이고 너무 좋았다. 더군다나 이날은 바람도 없었다. 캠핑할때 바람불면 정말 최악인데 말이다. 캠핑은 언제나 날씨와의 싸움이지만 그중 바람이 가장 중요하다. 바람만 없으면 사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크게 상관이 없다. 

 

 

어스름 해가 저물때가 되니 노을까지 더해져 더 좋았단 1박2일 캠핑이였다. 이곳 정말 추천 한다. 곡 한번 가서 태안의 노을을 바닷가에서 누려볼 수 있길 바란다. 

 

 

해가 저물고 나면 이제 캠핑장은 랜턴이 밝힌다. 캠핑장에서 가장 이쁜 순간이지 않을가 싶다. 사진만 보았을때는 캠핑장에 우리밖에 없어보이지만 이날 역시나 이곳 캠핑장은 만석이였다. 우리가 좋은 자리를 선택해서 전세캠을 한것 처럼 보이지만은. 

 

 예약 방법 

 

내가 이용 했던 몇년전과는 캠핑장 이름이 조금 달라졌다. 이전에는 구례포해수욕장 중앙야영장이였는데 이젠 그냥 중앙캠핑장으로 변경된 것 같다. 먼가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홈페이지도 신설되어 가격이나 부대시설등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중앙캠핑장

 

 

이 곳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걸었다. 구례포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찾기가 쉬울것이다. 그리고 바로 옆은 석갱이오토캠핑장으로 아마 캠퍼들 사이에선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 

 

중앙캠핑장 : 네이버

 

가격정보 

캠핑장 가격은 예전에 비해 조금 오른것 같다. 3만원에서 4만원 정도 하는것 같다. 

 

 

 

 주변 추천 맛집 

 

 

이번 캠핑에 우연히 들렀던 식당인데 상당히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그렇게 후기는 없는듯 하네요.

 

분위기는 약간 이런 느낌이다.

 

 

아래 위치 링크 걸어드립니다. 확인 하고 방문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암포관광횟집 : 네이버

이름 : 학암포관광횟집

추천 메뉴 : 물회, 낙지 탕탕이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도 있었음. 

 

내가 직접 먹어본것은 물회인데 상당히 맛있었다. 물회에 와사비도 조금 넣어서 그런지 먼가 칼칼하니 일반 물회랑 조금 달랐다. ( 식당이라 아무래도 개인차의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다 )

 

 

 마치며 

 

태안에 3번 여행을 했었는데 1번은 펜션 나머지 2번은 모두 이곳에서 캠핑을 했다. 2번 모두 같은 친구네와 캠핑을 했었는데 다른 한번은 비가 와서.... 자리도 잘못골라서 좀 고생을 했었다. 그래도 이곳은 태안 하면 언제나 생각나는 곳이다. 언제 또 한번 날이 좋으면 한번 들려서 캠핑을 하면 좋을것 같다. 아 여기 사장님이 두번째 방문때 내가 블로그에 후기 올리신걸 보시고 날 알아봐서!! 물이며 음료수며 서비스로 많이주셨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