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 캠핑 사이트 후기, 보리암 그리고 구례여행.

2월 내 생일 겸 연차를 쓰고

어디 갈까 고민하다 떠난

구례 그리고 남해 여행

 

이래 저래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없다 없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시간은 많다.

그런 시간을 그냥 막 쓴다.

그런데 그렇게 막쓰면서 막 들어온 정보를 잘 기억하고 있으면

유용하게 쓰인다.

여기 캠핑장도

이리저리 시간을 낭비하려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한 번은 와봐야지 하던 캠핑장이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서울에서 남해까지......

와우!

이곳 #남해버드하우스캠핑장 좋다

캠핑 이곳 저것 캠장의 손이 엄청 많이 가있다.

다소 멀어서 단점 이긴 하지만

한 번씩 자리가 난다면 들려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이 되었다.

 

 

겨울이 좋은 건

포근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던가

캠핑을 가면 더 와닿게 된다.

 

 

어릴 때부터 많이 다녔다.

그러니

아들도 캠핑이 이젠 좋은가보다

시간이 나면

캠핑 가자고 성화다.

 

 

 

 

예전에는 캠핑을 가서

장작을 그리 많이 태우지 않았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1. 장작이 비싸다.
2. 불멍을 좋아하지않는다
3. 그냥

사실 1,3번 때문인 것 같다

돌이켜 보면

굳이 만원 이만 원을 들여가며 장작까지 태워야 하나... 했는데

이번캠핑에서는 장작을 태워서 좋았다

아이가 커서 그런가....

장작을 태우니 저녁도 즐기고

좋더라

 

 

늦게 사진을 올려서 그런가

이제 3월이라 그런가

겨울의 포근함과 따스함이 그립다.

 

 

장비는

자꾸 사다 모은다

억지로 꾸역꾸역 살 구실을 만들어 사서 모은다

이런 게 중독이 아닌가 싶다.

 

사실 난 폰도 별로 안 만졌고

쇼핑도 별로 하지 않고 돈을 모으는 스타일이었는데

요즘은.... 먼가에 중독이 된 것 같다.

안사면 불안하고.... 안 보면 불안하고

이제 다시 원상복귀를 해야 할 것 같다.

 

 

네이버 지도

 

남해 버드하우스 캠핑장 위치

남해 근처에 살고 

캠핑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은 캠핑장이다. 

 

장점

1. 주인이 캠핑장을 아끼며 관리하는 걸 느낄 수 있다.

2. 개별로 분리가 되어있어서 사생활 보호가 된다. 

3. 사이트가 개별로 넓다. 

4. 경상권에서 핫한 캠핑장중 하나이다.!!

 

이 정도면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